2008년 6월 16일

피아노연주곡 디셈버를 틀었더니

탁이 하는 말 "난 저런 음악을 들으면 마음 한곳이 비어있는거 같애" 

 

2008년 7월 8일

독서실 다니는 이쁜이

족발 먹다가 " 독서실 갖구가고 싶어"

탱탱볼 기대서 한껏 늘어진 표정으로 "이거 독서실 갖구가고 싶어"

독서실에서 하는게 먹구 자구래

 

2008년 9월 22일

탁이가 샤워하러 들어가서 하는 말

"엄마 내 고추 뚱뚱해졌나봐 축 늘어졌어"

 

2008년 10월 1일

가슴은 위고 배는 아래인데

왜 밥 먹으면 위로 간다고 하는거야  - 탁이-

 

2008년 11월 21일

금요일 저녁

내가 "낼하고 모레하고 김장한대"하니까

이쁜이가 "오늘하고 내일하지 우리애기 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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