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까의 사랑 그 시린 아픔을 듣고 또 듣는다
앙까의 울것 같은 얼굴도 가슴아프고
노래의 가사도 아프다
잃은 사랑에 대한 슬픔이 저렇게 절절할진데
나 그걸 모르는구나
그걸 모르는체 늙었구나
그걸 모른체 이렇게 늙고 말았구나
사랑 그쯤
가면 가나
오면 오나
사랑일라나..
심드렁했던 내 젊음이 멋없다
한번쯤이라도 저렇게 사랑때문에 인생이 훵해봤으면 좋았으련만
뭐 그리 잘났다고 고개 빳빳이 들고 살았을까
앙까의 애절함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