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자
예수님과 대화를 한다는 여인
천천히2
2010. 8. 6. 13:42
방언으로 예수님과 대화를 한다는 여인의 얼굴이 어찌나 화사한지
방글방글 웃음이 넘치는 얼굴이 정말 행복해보였다
기자가 예수님과 무슨 얘기를 나누냐고 물으니
예수님 거기 계시냐고 묻기도 하고
예수님을 사랑한다고도 하고 그런단다
그냥 그런단다
내가 예수님과 얘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난 묻겠다
왜 살인 성폭력 전쟁 기아같은 일들이 끊이지 않는지
그것을 보시는 예수님은 어떤 기분인지
예수님과 얘기를 나눈다는 그 여인의 방실방실 웃는 얼굴이 지워지지 않는다